해질녘 인평저수지에서... 해질녘 인평저수지... 저녁 먹기 전 인평저수지를 살짝 들여다보니 생각보다 오리가 많아 카메라를 들고 나왔다. 그러나 오리들은 나의 모델이 되기를 거부하고 얼른 저수지 안쪽으로 자리를 옮겨버린다. 하는 수 없이 지는 해와 기러기를 모델삼아 논두렁을 어슬렁거렸다. ^^;; 저수지에서 노닐고 있는 청둥오리들... 말라서 곧 부서질듯한 갈대가 겨울 찬바람에 아슬아슬 흔들리고 있다. 지는 해를 배경삼아 하늘을 수놓고 있는 기러기들... 농가의 해넘이... 해가 지기도 전에 떠오른 달... 더보기 이전 1 ··· 190 191 192 193 194 195 196 ··· 2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