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나의 집 이야기.. 오랜만에 웹진 "진보복덕방"을 다시 보다가.. 어느덧 10여년의 시간이 흐른 옛 이야기를 끄집어내본다. 내 기억으로는 주거권운동네트워크의 시작은 2004년이나 2005년 언제쯤이었던 것 같다. 인권운동사랑방 사무실이 명륜동에 있을 때였고, 처음에는 주거권기획팀이라는 이름을 쓰다가 인권운동사랑방이 사무실을 충정로로 옮겨갈때쯤 주거권운동네트워크로 바꾼 것으로 기억한다. 주고 인권운동사랑방에서 모였고, 사랑방 활동가들이 많은 역할을 했었기에 인권운동사랑방과 연결지어서 기억을 하는 것 같다. 주거권운동네트워크에 활동을 가장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을 사람은 아마 사랑방의 미류일 것이다. 우리는 개발에 대한 저항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대안을 만들 수는 없을까, 기본권으로서 주거권을 보장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고.. 더보기 이전 1 2 3 4 ··· 2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