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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나들이

부산 물만골

5월29일~30일 부산 물만골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1월 2~3일에 다녀왔으니, 거의 6개월만에 다시 찾은 셈이군요.

http://byway69.tistory.com/entry/부산-물만골-공동체를-다녀오다

아침 일찍 산책을 위해 마을 뒤쪽 산책로로 들어서서 뒤돌아 마을을 바라보는 풍경입니다. 아주머니 한 분이 텃밭을 일구는 모습도 보입니다. 

산책로에서 내려다 본 마을의 모습입니다. 골짜기 너머로 부산 시내 모습이 보입니다.

산책로에서 바라 본 물만골 전경입니다. 황령산 자락에 아늑하게 자리 잡은 모습입니다.

생태마을 물만골 공동체의 마을만들기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는 분들입니다. 왼쪽부터 녹색사회연구소 김경화 사무국장, 협성대학교 도시공학과 이재준 교수, 그린스타트 윤세홍 사무국장입니다.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 잠이 덜 깬 모습들입니다. ㅋㅋ

산책로를 돌아 다시 물만골 초입으로 들어서는 길입니다.

한 때 번성했던 구멍가게

마을을 따라 흐르는 계곡물

계곡과 산자락을 타고 지형에 어울리며 자리잡은 집들

마을 도로... 황령산 관통도로를 저지하고 지켜낸 아담한 마을길입니다.

이정표

어린이 놀이터

텃밭 가꾸기

마을 전경

방문객 숙소로 쓰이는 물만골 객사... 어감이 좋지 않다는 의견이 있어 이름을 바꾸려고 한답니다.

마을회관... 영화 '1번가의 기적'의 배경이었다네요.

예쁘게 만들어진 현판인데, 주민들은 권위가 떨어진다고 여겨 이렇게 안쪽으로 숨겨져 있고, 권위(?)있는 흰 글씨가 앞으로 나갔습니다.

마을의 풍경을 그린 벽화

물만골 주민들은 쓰레기를 자원화하여 자립과 생태마을을 동시에 이루겠다는 의지를 차근차근 실천하고 있습니다.

물만골 주민들의 꿈이 꼭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